미시시피강이 만든 천혜의 요새 빅스버그! 북부 해군은 강상철갑함을 투입해 공격해 보지만 요새를 뚫기에는 역부족. 여기에 소리만으로 북군을 공포에 떨게 한 존재가 있다는데... 이름하여 휘파람 딕! 그의 정체는? 육로를 이용한 육군의 단독 공격도, 해군과의 합동 공격도 모두 실패한 그랜트! 그가 세운 다음 작전은 대 우회 기동 계획! 미시시피강 서쪽으로 내려와 빅스버그 남쪽에서 강을 건너 빅스버그를 치겠다는 것. 멀고 먼 길을 돌아 무사히 미시시피강을 도하하고 중요 도시까지 점령한 북군. 그런데 또다시 빅스버그 앞에서 막.힌.다! 빅스버그에 대한 정면 공격이 계속 실패하자 포위전을 결정한 그랜트. 방어 라인 주변으로 참호를 파고 해군 함포까지 동원해 엄청난 화력을 쏟아붓는데.. 그리고 또 하나의 카드! 남군 참호선을 무너뜨리기 위한 갱도 건설! 땅굴을 파고 그 안에서 폭약을 설치해 폭발! 동시에 쳐들어가 남군을 섬멸한다는 그랜트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북군의 포격이 계속되자 함께 갇히게 된 시민들의 생활은 처참할 수밖에 없었는데.. 미시시피강 장악을 위한 마지막 공격! 빅스버그 포위전. 과연 그 결과는? 빅스버그로 가는 멀고 먼 험난한 길~ ◆수요일 저녁 6시 #역전다방 유튜브에서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