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꼬꼬무요약 #구봉광산매몰사고 1967년 8월 22일, 평화로운 광산촌의 오후. 초등학생 정옥이는 밖에서 신나게 놀다 그림자가 길어질 무렵 집으로 돌아가는데... 멀리 마을 입구가 인파로 가득하다. 바로 아버지가 일하시던 광산이 무너진 것! 매몰된 사람은 단 한 명, 다름 아닌 정옥이 아버지였다. 하지만 구조작업은 시작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는데... 사고 4일째. 광산 사무실에 한 통의 연락이 도착한다. 발신자는 놀랍게도 정옥이 아버지, 김창선씨였다! 구봉 광산 지하 125미터에서 직접 생존을 알려온 것인데! 이에 분위기는 급반전되고... 광산에 기자들이 몰리고 매일같이 뉴스가 쏟아졌다. 그야말로 온 국민이 창선씨의 생환을 바라며 기도에 나선 것! 하지만 사람들의 바람과는 달리, 구조작업은 쉽지 않았다. 매몰 8일째, 재난 구조의 골든아워를 훌쩍 넘긴 시간. 창선 씨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3일 안에 구조하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시신을 올리게 될 수도 있다는데... 과연 김창선씨는 무사히 살아올 수 있을까?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 세 이야기꾼이 전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76회 - 나를 꺼내줘 - 생존 좌표, 지하 125m (2023.04.27 방송)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풀영상 다시보기 ▶ 꼬꼬무 홈페이지 : https://programs.sbs.co.kr/thetail/main ▶ 웨이브(wavve) : https://www.wav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