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5년 12월 2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제주에 살면, 5부. 길 위의 식객, 맛있는 도다>의 일부입니다. 제주 해안을 달리는 요리사 정재윤 씨의 푸드 트럭. 제주살이 5년차인 그는 갑갑한 식당에서 벗어나 제주 풍경 속을 달리며 제주의 맛과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제주 서남부의 귀덕리에서 대대로 농사로 짓고 있는 이용대 씨 가족. 제철인 브로콜리 수확을 위해 3대 농부가 밭으로 나왔다. 겨울에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 따뜻하고, 돌담이 바닷바람을 맞아줘 브로콜리가 자라기 최적의 장소다. 겨울이 되면 전국 브로콜리 생산량의 70%가 제주에서 난다. 성산일출봉 옆에 자리 잡은 오조리 마을에 사는 해녀 신춘자 할머니. 일찍이 홀로 되어 육남매를 어엿하게 키운 여장부다. 갓 잡은 말똥 성게와 문어로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제주 음식의 ‘배지근한’ 맛을 전한다. 제주에 낚시하러 왔다가 바다에 흠뻑 빠진 조성호 씨. 제약회사 대표 자리를 버리고 25년 전 제주로 왔다. 그와 함께 비양도 앞바다로 낚시를 떠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제주에 살면, 5부. 길 위의 식객, 맛있는 도다 ✔ 방송 일자 : 2015.12.2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제주 #푸드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