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4월 21일에 방송된 <고향민국 - 춘천의 새봄을 만나 봄! - 춘천, 나의 살던 고향은 꽃골>의 일부입니다. 산이 깊어 마음도 깊네, 꽃골 사람들 춘천시 동면 상걸리. 깊은 산속의 이 마을은 오래전 ‘걸은골’이라 불렸다. 뛰어날 걸(傑)에 숨을 은(隱). 산이 하도 깊어 오래전 의병들이 숨어살았다 해서 붙은 지명이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꽃골’이라는 이름을 더 좋아한다. 봄이면 골짜기 따라 꽃들이 흐드러져서 그렇단다. 지금 꽃골에는 화전민의 후손들이 산다. 박문수 씨는 지금도 화전민이었던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토종벌을 키우고. 마음이 헛헛한 날에는 훌쩍 산을 타고 화전민 시절 살던 집터를 찾는다. 아직도 50년 전 막내딸이 태어날 때 지은 옛집에 살면서 집 앞 개울에서 빨래를 하고 산을 타고 내려 온 샘물을 길어 밥을 하는 정재교 우병옥 부부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고향민국 - 춘천의 새봄을 만나 봄! - 춘천, 나의 살던 고향은 꽃골 ✔ 방송 일자 : 2023.04.21 #골라듄다큐 #고향민국 #춘천 #상걸리 #꽃골 #고향 #가족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