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 이 곳에는 때 하나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이 남아있다. 여행자는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베마라하 칭기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그런데 자연의 풍광을 마음껏 자유롭게 보기 위해선 그 만큼 험난한 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사람이 겨우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바위틈새, 그렇게 지나고도 바위산 위를 또 한참을 올라야 한다. 그렇게 만난 자연의 순수함. 이 곳에 자연의 순수함 보다 더 순수한 이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바다의 부족’이라고 불리는 베조족이다. 물고기를 따라 사시사철 거주지를 옮겨다니는 반유목민인 그들, 물고기 하나를 잡더라도 주인이 어딨냐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려하는 배려깊은 부족.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당신이 꿈꾸던 아프리카 제 2부 방송 일자 : 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