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3년 4월 2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꽃 따라 다도해 2부 대옥대도, 우리만의 낙원>의 일부입니다. 아침에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어 ‘태양의 섬’이라고 불리는 전라남도 고흥의 대옥대도. 이 섬에는 단 한 가구만 살고 있다. 장경복, 정황금 부부가 그 주인공. 지인이 산 섬을 관리해 주며 산 지 올해로 23년 째란다. “도시에서는 빌딩만 보이는데 여기는 나무도, 바다도 보이고 과분하죠.” 기업체 연수원으로 지은 궁전 같은 집, 집을 둘러싸고 있는 천 그루의 나무가 있는 정원. 이 정원은 모두 남편 경복 씨가 직접 관리한다. 육지에 나가 전지까지 배워왔단다. 이곳은 부부의 공짜 마트이자 낭만 놀이터. 바다에서는 해삼을 잡고, 산에서는 약초를 캐고 남편이 만들어 놓은 그네를 타며 신혼부부처럼 산단다. 부족해도 불편하지 않고, 없어도 욕심나지 않는다는 부부만의 낙원. 부부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나 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꽃 따라 다도해 2부 대옥대도, 우리만의 낙원 ✔ 방송 일자 : 2023.04.25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여행 #섬 #바다 #오지 #귀촌 #인생 #드라마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