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배달이 된다? 농막 형태의 이동식 목조 주택은 정해진 작업장에서 만들어진 뒤 전국 어디든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옮겨간다.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기 위해 ‘세컨드 하우스’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이동식 목조 주택 제작 현장. 25톤의 크레인으로 집을 옮기고 설치하는 아찔한 고공 작업은 필수! 작업자들은 이동식 목조 주택을 미리 설치해둔 주춧돌 위에 정확히 맞추기 위해 주택 하부에 매달려 고군분투한다. 혹여나 공중에 매달린 지붕이 파손이라도 될까, 지켜보는 작업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렇게 완성된 이동식 목조 주택은 작지만 알찬 내부에, 외관은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 풍으로 꾸며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디로든 배달해 주는 이동식 주택,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세컨드 하우스 제작 현장을 지금 만나본다. #극한직업#세컨드하우스#이동식목조주택#이동식주택#DIY조립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