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2년 2월 2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날다람쥐 봉균씨의 사랑가>의 일부입니다. 경남 거제, 한겨울에도 산을 제집처럼 뛰어다니는 남자가 있다. 쉰이 넘은 나이에도 거침없이 나무를 오르는 남자의 이름은 윤봉균. 마치 날다람쥐처럼 나무 꼭대기를 재빠르게 뛰어오른다. 봉균씨가 나무를 오른 지도 벌써 27년. 처음 나무를 타기 시작한 것은 아내 미숙씨를 위해서였다. 상견례를 위해 만난 날, 미숙씨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후유증이 남은 아내를 위해 봉균씨는 밤낮으로 산을 오가며 약초를 캤다. 아내가 건강을 회복한 지금도 더 좋은 것, 더 건강한 것만 먹여주고 싶어 아내를 위해 약초를 캔다. 이제는 걱정 없이 아내와 함께 알콩달콩 즐거운 산속 생활을 즐기는 봉균 씨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한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날다람쥐 봉균씨의 사랑가 ✔ 방송 일자 : 2022.02.24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남편 #아내 #부부 #교통사고 #귀농 #귀촌 #애처가 #사랑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