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1년 6월 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놀면서 멍하니 1부 수고했소 당신>의 일부입니다. 경북 문경, 해발 1,077m 황장산 자락에는 이곳에 콩깍지가 제대로 씌어 흙벽을 두르고 너와 지붕을 얹어 자연 그대로의 집을 짓고 사는 이창순 씨 부부가 있다. 집 짓는 방법을 2개월 독학하고 고생 끝에 집을 지은 이유는 오직 하나, 도시에서 얻은 아내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였는데. 이곳에 살면서 건강을 되찾은 부부는 지금, 자연을 놀이터 삼아 산 정상으로, 골 깊은 계곡으로 놀러 다니기에 바쁘다. 주변에서 얻은 건강한 먹거리는 아껴뒀던 귀한 그릇에 담아 그럴듯한 산야초 밥상으로 차려내면 세상 그 어느 곳 부럽지 않은 부부만의 산속 레스토랑이 된다. “그동안은 아무렇게나 먹었지만, 이제부터는 스스로 대접하기로 했어요. 우리도 그럴 자격 있잖아요?”라며 웃는 부부. 그들은 젊음보다 여기에 사는 지금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놀면서 멍하니 1부 수고했소 당신 ✔ 방송 일자 : 2021.06.07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부부 #암투병 #한옥 #황토집 #죽마고우 #귀농 #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