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8년 1월 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견이다 2부 일백이의 겨울>의 일부입니다. 3대 째 연동사를 지키는 ‘일당 백’ 일백이! 대나무 숲이 울창한 담양의 산성산 자락, ‘연동사’의 선행스님에게는 유일한 말벗인 ‘일백’이가 있다. 호기심이 많아 사냥을 좋아하지만 살생은커녕 벌레 한 마리 잡아본 적 없다는 일백이, 절에 살기에는 딱이라고. 새벽마다 노천법당에 예불을 드리러 갈 때면 어김없이 스님을 따르고 산성산을 내 집 마당처럼 뛰어다닌다. 연동사를 지켜온 선대 개들에 이어 3대 째라는 일백이는 모두가 인정한 ‘견보살’이다. 담양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금성산성을 스님과 함께 오를 때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눈 쌓인 절경을 마음껏 누린다. 일백이의 산사 생활을 따라가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견이다 2부 일백이의 겨울 ✔ 방송 일자 : 2018.01.09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동물 #시골 #겨울 #감동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