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4년 1월 2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겨울, 할매니얼 제1부 '600년 세월 청춘을 만나다'>의 일부입니다. 경상남도 함안에 자리한 고려동 유적지, 조선이 들어서자 고려 왕조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 위해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가 담장을 높이 쌓고 살았던 곳으로 그 후손들이 600년간 지켜오고 있는 곳이다. 매일 고려동 할머니댁으로 출근을 한다는 이성정 씨,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다 고려동의 맥을 잇기 위해 돌아왔다는 성정 씨는 고택을 다과 체험장으로 활용해 고려동을 알리며 한식 디저트를 연구하고 있다. 어릴 적 할머니가 해주던 다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데 종부로 60여년 간 고려동을 지켜온 김순식 할머니는 성정 씨의 첫 번째 스승으로, 맛 평가는 물론 8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손녀의 삼시 세끼를 책임지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할머니께 받은 비법과 연구를 통해 약과는 물론 고려 시대 떡인 개성 주악부터 현대적 아이디어를 더한 곶감 캐러멜까지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성정 씨. 세대를 잇고 마음을 잇는 온고지신의 끝판왕 할매니얼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할매니얼 #할머니와손녀 #다과 #자영업 #고려동 #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