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8년 12월 31일에 방송된 <EBS 신년특집기획 - 놀이의 힘 1부 놀이는 본능이다>의 일부입니다. 놀이는 선택이 아닌 생존 갈수록 가속도가 붙는 대한민국 사교육 열풍, 학습의 갇혀 놀 시간이 사라져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이들. UN 아동 권리 협약에서도 명시할 정도로 당연히 누려야 할 아동들의 ‘놀 권리’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지 오래다. 대한민국 아이들이 놀이 현 주소, 이대로 괜찮을까? “남보다 더 먼저 하면 망합니다. 뇌가 발달하기 전에 가르치면 망해요. 오히려 뇌가 망가지니까!” (가천 길병원 뇌과학 연구원 서유헌 원장 ) 기저귀도 떼기 전인 19개월에 스스로 알파벳을 뗀 6살 예찬이. 대문자와 소문자를 구분하고 한글보다 영어 단어를 더 자유롭게 구사했던 예찬이는 지금 국어도 영어도 못하는 아이가 되었다. 놀이의 부재와 너무 이른 교육으로 인해 조음장애와 불안증세, 전반적 발달 장애와 더불어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찬이! 예찬이에게 이런 문제가 나타난 이유는 어린시절, 놀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과연 놀이란 무엇이며, 또 아이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옥스퍼드 대학, 세계 최초로 놀이를 연구해온 패들연구소의 소장 화이트 브래드는 놀이를 이렇게 정의한다. “인간이 이런식으로 진화해온 이유는 어린시절에 놀이를 허용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연구를 통해 발견한 바로는 놀이는 인간 성장을 위한 모든 측면의 중심입니다 ”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놀이, 제작진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뇌파 실험을 통해 놀이가 뇌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보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숫자와 문자 교육을 하지 않는 교육 선진국 핀란드에서, 놀이에 대한 그들의 교육적 철학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 프로그램명 : EBS 신년특집기획 - 놀이의 힘 1부 놀이는 본능이다 ✔ 방송 일자 : 2018.12.31 #골라듄다큐 #특집다큐 #신년특집기획 #놀이 #교육 #육아 #영어